기 도 1 마음에 있는 문은 다 열라 하나님이 보시도록 창을 다 열라
빛이 드리우게
닫힌 문 뒤로 죄의 꼬리보일까
창살에 비친 두 손 모은 그림자
아직은 해가 뜨지 않은 미명
늦지 않으니 회개하는 기도로 아침을 깨우라.
기 도 2
눈을 감고 바라보라 시선이 하나님 쪽에 있느냐 ?
마음에 눈과 귀를 달고 울라
아무도 찾는 이 없는 바닷가
홀로 아픈 조약돌의 역사처럼...
그래도, 말씀에 씻기어 빛이 나리라
기 도 3 수고의 짐 내려놓고 욕심의 잔을 비우라
바람같이 다가오신 성령님의 손길
맞잡은 두 손위에 포개어 잡으시고
“기도할 수 있는데 왜....”
“처음”이란 설렘을 “다시”라는 사랑하심을
네 삶 위에서 펼치시리니
기도의 끈을 이어 은혜의 보좌까지 가라
인생이 아침 산책길 같이 상쾌하리니
떠오르는 태양이 너를 비추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