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요한삼서 1장
● 찬송 : 395장(새찬송 342장)
사도 요한은 가이오에게 편지하여, 신앙적으로 본받지 말아야 할 사람과 본받을 사람을 예로 들면서 악을 피하고 선한 생활을 본받으라고 권면하였습니다. 이는 사람은 그가 사귀는 사람의 신앙과 인격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입니다.
첫째로, 악한 자를 본받지 말아야 합니다.
디오드레베는 가이오가 출석하는 교회의 지도자 중 하나로서 교만하고 욕심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사역자들의 권위를 무시하며, 성도들을 부당하게 출교시키는 악행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런 자는 일처리에 유능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인정을 받지 못하며 결국 버림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하며 질서를 깨뜨리는 자들의 행위를 분별하고, 그 소행을 본받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선한 성도의 생활을 본받아야 합니다.
사도 요한은 가이오에게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데메드리오를 가까이할 것을 권했습니다. 훌륭한 믿음과 선한 행실을 가진 성도들과의 교제는 신앙과 인격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11절).
기도 : 주변 사람들에게 신앙의 본이 되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