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다니엘 11장 ● 찬송 : 389장(새찬송 351장)
이제 천사는 10장 21절에 언급된 ‘진리의 글’의 내용을 다니엘에게 밝히 보여줍니다. 그것은 바사 왕국의 멸망과 헬라의 발흥과 분열, 남방 왕 애굽과 북방 왕 수리아의 대결,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의 등장과 그로 인해 하나님의 백성들이 받게 될 무서운 환난,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그의 불경스런 행위와 비참한 말로에 관한 예언이었습니다. 첫째로,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다니엘이 받은 계시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비록 현실은 강대국들이 세계를 지배하는 것같이 보일지라도 이 세상 나라의 흥망성쇠는 모두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대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이 세상을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둘째로, 성도는 핍박 중에도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환난과 핍박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성도들은 용기를 내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 하신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최종적인 승리를 가져다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기도 : 어떠한 어려움이 다가오더라도 믿음으로 이겨내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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