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욥기 31장 ● 찬송 : 212장(새찬송 420장)
욥은 자신의 도덕적인 순결을 말함으로써 그가 당하는 재앙이 범죄 때문이 아님을 증명하였습니다. 욥은 하나님을 잘 섬기려고 노력했고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려고 힘써 왔습니다. 욥과 같이 우리도 도덕적인 결백함을 모든 사람에게 자신 있게 나타내 보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해야 할 일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모든 종류의 탐심을 멀리해야 합니다. 도덕적인 생활을 방해하는 원인은 마음속의 탐심입니다. 육신의 정욕에 빠지지 않으면 가정의 화목을 지킬 수 있으며, 안목의 정욕이나 이생의 자랑에 빠지지 않으면 허영 때문에 망신을 당하는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탐심은 곧 우상 숭배’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탐심을 멀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인정이 넘치는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엘리바스는 욥을 몰인정하고 무자비한 자라고 비난하였으나 사실상 욥은 종들에게조차도 너그럽게 대해 주었습니다. “나를 태 속에 만드신 자가 그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라는 욥의 말은 빈부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인간의 존엄성을 인정하는 표현입니다. 우리는 항상 남의 인격을 존중하고 너그럽게 대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말과 행실에 흠결이 없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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